작년 9월에 만났던 사람이 있는데 한 2달도 안 만나고 서로 싸우다가 헤어졌거든요. 저를 많이
좋아했는데 제가 말실수를 했답니다.
근데 서로 감정이 남아 있어서 올 1월에 다시 만났는데 또 싸우고 안 만나고 있는데요..
이 때까지 꿈에 나온적이 한번도 없었는데.. 저번부터 한 3번 정도 꿈에 나타났어요. 오피스텔로 이사를 했는데(실제로도 이사했음) 그 사람이 오피스텔 키를 저한테 주면서 집에 들어가 있으라고 하더군요. 들어갔는데 몇분 후 그 사람 어머니가(한 번도 뵌적 없음)오피스텔에 들어오셔서 니가 누구누구냐면서 말을 걸더라구요.. 그리고 또 하나는 꿈 속에서 소개팅을 했다고 하면서 교사랑 만났다고 하더라고요. 근데 며칠 뒤 그 사람을 소개시켜준 사람이 얘기하기를 그 사람이 실제로도 소개팅을 했는데 진짜로 교사랑 소개팅을 했다고 하더라구요.. 맘에 안들었다고 하지만.. 예지몽일까요? 닭살이 돋더라구요.. 꿈이 현실이 됬다는게.. 그리고 그 사람이랑 작년9월에 한참 좋아서 만날때 그 사람이 사준 목걸이를 제가 다른 여자 후배한테 걸어주는 꿈을 꿨어요.(그 사람이랑 후배는 서로 본적 없음)
그 뒤로 한 달후 제 잘못으로 헤어졌지만.. 예지몽이였을까요..? 인연이 아니기 때문에 꿈에 예지몽처럼 나왔을까요.. 아님 인연이기 때문에 자꾸 꿈에 보이는 걸까요..? 제 꿈에 한동안 그 사람이 나왔을 시기에 그 사람 상황이 안좋아서 힘들었다고 하더군요.. 그냥.. 별 의미없는 꿈들일까요? 단순히 무의식중에 생각하고 있었기 때문에 꿈에서 보였을까요? 근데 오히려 작년에 생각이 더 많이 났는데 왜 작년에는 한번도 안나타나고 뒤 늦게 나타나는지..